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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상윤, '최우수상 수상의 기쁨'

배우 이상윤이 31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01.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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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김남길, 의심없는 영예의 대상(종합)

대상의 주인공은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로 영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품에 안고 김남길은 "'열혈사제'가 종영된지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많이 사랑해줘서 행복했고 뿌듯한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김남길보다 내일의 김남길이 될 수 있게 응원한 '열혈사제' 팀에게 너무 감사하다. 좋은 동료 배우를 만나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2020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서상은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장나라는 "'VIP' 드라마를 끝까지 봐 준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재미없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 선후배들과 제작진이 자랑스러웠다. 사람들이 촬영할 때 어땠냐고 물어보면 '엄청난 자랑이다'고 얘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조정석·이하늬·이승기·배수지가 받았다. 수상 후 이승기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 멋진 상을 받으면 상에 걸맞은 멋진 말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런 기분이 들지 않는다. '배가본드'를 하면서 얻고 생각한게 많다. 드라마를 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함께 연기한 백윤식 선생님 이하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긴 시간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고혜리라는 캐릭터가 극중 잘 살 수 있게 도와준 유인식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걸 배우는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이상윤·이세영·김성균·한예리·서도영·심이영의 차지였다. 이세영은 상을 받고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지만 부끄럽다. 항상 현장 갈 때마다 밥값을 잘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손 놓지 않고 잘 이끌어준 조수원 감독과 지성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우리 팀이 상을 못 받고 있어서 누구라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는데 받게 될 줄 몰랐다. 막상 올라오니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신인연기상=음문석 고민시·금새록 △웨이브상='열혈사제' △청소년 연기상=윤찬영('의사요한' '17세의 조건') △조연상=고준 이청아·문정희 △조연상 팀부문='열혈사제' 고규필·백지원·안창환·전성우 △베스트 커플상=이승기·배수지 △베스트 캐릭터상=정문성 표예진 △우수상(미니시리즈)=이상윤 이세영 △우수상(중편드라마)=김성균 한예리 △우수상(장편드라마)=서도영 심이영 △한류 콘텐츠상='배가본드' △최우수상(미니시리즈)=이승기 배수지 △최우수상(중편드라마)=조정석 이하늬 △프로듀서상=장나라 △대상=김남길 2020.01.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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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이상윤·이세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이상윤과 이세영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상윤·이세영은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배가본드' 신성록 '의사요한' 이규형 '닥터탐정' 이기우 'VIP' 이상윤이 후보에 올랐고 '닥터탐정' 박지영 '의사요한' 이세영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였다. 이세영은 상을 받고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지만 부끄럽다. 항상 현장 갈 때마다 밥값을 잘 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손 놓지 않고 잘 이끌어준 조수원 감독과 지성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9 SBS 연기대상은 한 해 SBS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은 배우들에게 상을 주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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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SBS 연예대상' 유재석, 4년만 대상에 최고 16.7% 기록

방송인 유재석이 ‘2019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최고 시청률 주인공이 됐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은 1부 8.5%, 2부 13.1%(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무려 5.1%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유느님’ 유재석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이 1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런닝맨’을 9년 동안 이끌어온 유재석은 “만약 대상을 받으면 ‘런닝맨’ 멤버들과 받고 싶었는데 혼자 큰 상을 받게 돼서 미안하다”라고 말문을 연 뒤 "10년간 함께해준 ‘런닝맨’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힘들 때도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노력하고 땀 흘려줘서 감사하다. '런닝맨'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점점 예능 버라이어티가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길을 함께 가준 수많은 제작진과 멤버들, 게스트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함께 해온 모든 사람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게스트로 인연을 맺었던 故 구하라와 설리를 애도하며 “두 분이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런 그는 "요즘은 평범하고 편안한 하루 일과, 일상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중한 일상을 보내게 해주신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열심히 개척해서 수많은 새로운 예능인들이 탄생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지었다. 공로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의 백종원에게 돌아갔다. 백종원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다. 저 말고도 올해 힘든 와중에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려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골목상권에서 고생하시는 자영업자 분들과 농어민 분들이 기운 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희망을 보실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상은 ‘집사부일체’, ‘리틀포레스트’의 이승기가, 최우수상은 김성주, 최성국, 김종국, 홍진영이, 우수상은 양세찬, 이상윤, 김희철, 윤상현이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매회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차지했다. 다음은 2019 SBS 연예대상 수상 부문 ▶ 대상 : 유재석(런닝맨) ▶ 공로상 : 백종원 ▶ 프로듀서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리틀포레스트) ▶ 최우수상(리얼리티쇼) : 김종국(미운우리새끼, 런닝맨), 홍진영(미운우리새끼) ▶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성국(불타는 청춘) ▶ 우수상(리얼리티쇼) : 김희철(미운우리새끼, 맛남의 광장), 윤상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우수상(쇼∙버라이어티) : 양세찬(런닝맨), 이상윤(집사부일체) ▶ 최우수 프로그램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 ▶ 우수 프로그램상(리얼리티쇼)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우수 프로그램상(쇼∙버라이어티) : 불타는 청춘 ▶ SNS 스타상 : 박나래, 이광수, 육성재, 강남-이상화 ▶ 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 ▶ 글로벌 프로그램상 : 런닝맨 ▶ 엔터테이너상 : 하하(런닝맨) ▶ 명예사원상 : 양세형(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미추리, 가로채널 등) ▶ 패밀리상 : 이윤지(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챌린저상 : 허재(정글의 법칙 등), 이태곤(정글의 법칙, 전설의 빅피쉬), 김동준(맛남의 광장) ▶ 베스트 커플상 : 탁재훈-이상민(미운우리새끼) ▶ 방송작가상 : 원주원(최백호의 낭만시대), 박은영(본격연예한밤), 김미경(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라디오 DJ상 : 소이현(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배성재(파워FM 배성재의 텐) ▶ 신인상 : 최민용(불타는 청춘), 정인선(백종원의 골목식당)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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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예대상]유재석, 영광의 대상 주인공(종합)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28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다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런닝맨'이 내년에 10주년 된다. 멤버들과 같이 받고 싶었는데 혼자 받게 돼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버라이어티가 자리를 잃어가는게 사실인데 우리 길을 함께 가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 게스트에게 너무 감사하다. 10년이 되는데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우리에게 숙제다.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오늘 이 자리를 오니 '런닝맨'에서 함께 한 구하라 씨와 설리 씨 생각이 많이 난다.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길 바란다.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민용·정인선은 신인상을 받았다. 최민용은 "프로그램 내 막내이고 내년에 마흔넷인데 신인상을 받아 너무 감개무량하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힘을 쏟는다. 무분별한 악플을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의 속도 모르고 악플을 남기는걸 하지 말아달라"고 소감을 전했고 정인선은 "연예대상은 처음 오는데 아직 모자른데 열심히하라고 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남남 커플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난 후 탁재훈은 "26년 전부터 봐 왔다. 세상의 모든 인연을 뿌리치고 이상민과 커플상을 받으니…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인연이 아니었나보다. 묘한 상이다. 서로 이해해주면서 더 행복하고 좋은 커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전혀 예상하지 못 했는데 좋은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네 명에게 돌아갔다. 김희철은 '맛남의 광장' '미운 우리 새끼'로 윤상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양세찬은 '런닝맨' 이상윤은 '집사부일체'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 받았다. 최우수상도 네 명이었다. 김종국은 '런닝맨'으로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로 김성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홍진영은 눈물을 흘리며 "올해 너무 힘들었다. 이제껏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해였다. 주변에 고마운 사람이 많아 잘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올해 SBS 예능을 이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신인상=최민용 정인선 △라디오 DJ상=소이현 배성재 △베스트 커플상=탁재훈 이상민 △SBS 챌린저상=허재 이태곤 김동준 △SBS 패밀리상=이윤지 △SBS 명예사원상=양세형 △SBS 엔터테이너상=하하 △글로벌 프로그램상='런닝맨' △베스트 팀워크상='집사부일체' △SNS 스타상=강남·이상화 박나래 이광수 육성재 △우수 프로그램상='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리얼리티쇼) '불타는 청춘'(쇼·버라이어티) △최우수 프로그램상='백종원의 골목식당' △우수상=김희철 윤상현(리얼리티쇼) 양세찬 이상윤(쇼·버라이어티) △최우수상=김종국 홍진영(리얼리티쇼) 김성주 최성국(쇼·버라이어티) △프로듀서상=이승기 △공로상=백종원 △대상=유재석 2019.12.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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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 연예대상]김희철·윤상현·양세찬·이상윤, 우수상

김희철·윤상현·양세찬·이상윤이 우수상을 받았다. 네 사람은 28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리얼리티쇼 부문과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희철은 '맛남의 광장' '미운 우리 새끼'로 윤상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양세찬은 '런닝맨' 이상윤은 '집사부일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올해 SBS 예능을 이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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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BS 연예대상' 주인공은 이승기…백종원 무관에 그친 이유

'2018 SBS 연예대상'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였다.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던 백종원(52) 더본코리아 대표는 무관에 그쳤다. 이승기는 올 한해 SBS '집사부일체'에서 활약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어릴 때 막연하게 꿈꾸던 큰 상을 받으니 무게감이 느껴진다. 굉장히 복잡한 감정들이 지나간다"며 "내 능력으로 받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 곁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굳은살이 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선배에게 어깨너머로 배웠던 것들이 저의 단단한 굳은살을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앞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 팀과 함께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단독 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전역 후 2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집사부일체'로 복귀했다. 올해 SBS 연예대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활약한 백 대표가 대상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렸으나 그는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지난해 방송인이 아닌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이선미·지인숙·이옥진·임여순)들이 대상을 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반작용으로 해석될 대목이다.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유일하게 시청률 20%를 넘는 '미운 우리 새끼'가 2년 연속 받았다. ■ 다음은 수상자 명단. 「 ▶신인상=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 ▶라디오 DJ상=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모바일 아이콘상=제아·치타('쎈 마이웨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운 우리 새끼') 구본승('불타는 청춘') ▶베스트 MC상=김성주('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올해의 핫스타상=배정남('미운 우리 새끼') ▶베스트 챌린저상=전혜빈('정글의 법칙') ▶베스트 패밀리상=인교진·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올해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베스트 팀워크상='런닝맨' ▶방송작가상 라디오 유현수('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작가상 교양 이윤주('TV 동물농장') ▶방송작가상 예능 김명정('집사부일체') ▶신스틸러상=승리('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인기상=이광수('런닝맨') ▶쇼·토크 우수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버라이어티 우수상=육성재('집사부일체') 조보아('골목식당') ▶쇼·토크 최우수상=양세형('가로채!널' '미추리')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전소민('런닝맨') ▶프로듀서상=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대상=이승기('집사부일체')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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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이승기, 대상 영예… 백종원 무관[종합]

이승기가 한 해 SBS 예능을 살리며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시상식 진행은 역대급 최악이었다.이승기는 28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첫 대상 수상이었다.그는 수상 후 "어릴 때 막연하게 꿈꾸던 큰 상을 받으니 무게감이 느껴진다. 굉장히 복잡한 감정들이 지나간다"며 "내 능력으로 받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 곁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굳은 살이 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시상식은 최악이라는 소리가 실시간으로 새어나왔다. 1부 초반 대화를 많이 하더니 정작 수상자들은 "시간이 없다네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또한 2부 시작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30분 가량을 잡아먹었다. 그저 후보 소개였을 뿐인데 30분간 시간을 지체했다. 대상 발표를 앞두고도 붐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20분 이상을 인터뷰하는데 시간을 썼다. 밸런스를 맞추지 못해 벌어진 촌극으로 이는 역대급 '총체적난국'이었다.이날 최우수상은 양세형과 전소민에게 돌아갔다. 양세형은 쇼·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이 정도까진 생각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항상 나를 지켜주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동생에게 고맙다. 소속사 식구들도 너무 고맙다. 어떻게 하다보니 2018년에 SBS에서 많은 일을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고 "너무 생각도 못 했다.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다. 정말 받아도 되는 건가 싶다. 너무 감사드린다. 지난해에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어깨도 무겁고 더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우수상은 버라이어티 부문 육성재·조보아와 쇼·토크 부문 이상민·소이현의 차지였다. 육성재는 "태어나서 받은 상 중에 가장 우수하다. '집사부일체'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집사부일체'에 끼어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서 이건 나 혼자가 아닌 '골목식당'을 대신해 받는다고 생각한다. 백종원·김성주를 비롯해 '골목식당' 제작진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상민은 "속 썩인 자식이 잘 살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어머니가 완치됐다. 너무 사랑하고 TV 보면서 실컷 좋아해주길 바란다. '미운 우리 새끼'에 서장훈이 설득해 출연하게 됐는데 제2의 삶을 살게 될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모르겠다. 이 자리에 와도 되는 지 어색했다. 남편이 사랑스러운 사람인걸 알리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프로그램은 '미운 우리 새끼'가 차지했고 베스트 커플상은 김종국·홍진영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은 '집사부일체' 이상윤과 '불타는 청춘' 강경헌이 받았다.2018 SBS 연예대상은 한해 SBS 예능국에서 활약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상을 주는 자리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신인상=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 라디오 DJ상=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모바일 아이콘상=제아·치타('쎈 마이웨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임원희('미운 우리 새끼') 구본승('불타는 청춘')▲ 베스트 MC상=김성주('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올해의 핫스타상=배정남('미운 우리 새끼')▲ 베스트 챌린저상=전혜빈('정글의 법칙')▲ 베스트 패밀리상=인교진·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올해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베스트 팀워크상='런닝맨'▲ 방송작가상 라디오 유현수('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작가상 교양 이윤주('TV 동물농장')▲ 방송작가상 예능 김명정('집사부일체')▲ 신스틸러상=승리('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인기상=이광수('런닝맨')▲ 쇼·토크 우수상=이상민('미운 우리 새끼')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버라이어티 우수상=육성재('집사부일체') 조보아('골목식당')▲ 쇼·토크 최우수상=양세형('가로채!널' '미추리')▲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전소민('런닝맨')▲ 프로듀서상=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대상=이승기('집사부일체') 2018.12.2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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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시상자만 24명… 지창욱·고경표·강하늘 총출동

보석보다 아름답고, 조각상보다 멋진 국내 최고의 별들이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밤하늘을 반짝반짝 밝힌다.K팝스타들의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 최고 배우 24명이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히로인인 강하늘과 홍종현, '공항 가는 길'서 애절한 멜로 연기를 보여준 이상윤·'더 K2'서 화끈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지창욱 등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나오고 있는 이세영·조윤희,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막바지 촬영에 바쁜 김희선도 시간을 쪼개 발걸음한다. 대세 배우 총집합지난 1년간 활약하고, 올해 더 빛날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한 홍종현·강하늘이 나란히 행사장을 찾는다. 이들은 현재 각각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영화 '경찰가족' 주인공을 맡아 촬영에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자리를 빛내기로 했다. 지난해 말 연기대상 이후 보름만에 재회다. '질투의 화신'에서 반전 있는 아나운서를 연기한 서지혜와 로맨틱 재벌 2세를 연기한 고경표도 발걸음한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시상식 후 다시 만난다. 지난해 50부작 '옥중화'로 연말 MBC 연기대상서 우수상을 받은 진세연도 둘째날 본상 시상에 나선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은 박소담도 서강준과 짝 지어 가수들에게 트로피를 건넨다. 1월부터 '핫'한 배우들파격적인 영화로 입소문이 난 '여교사'의 유인영과 이원근은 동반 시상한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금지된 사랑을 속삭인 두 사람이 골든디스크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한 유인영은 첫날 MC를 맡은 황치열과 '정글의 법칙'에 출연, 험지를 함께 다녀 온 사이. '썸' 얘기가 나올 정도로 친했던 이들의 어색한 듯 친근한 만남도 기대된다. '우리 결혼했어요4'에 새롭게 합류해 가상 결혼생활 중인 공명은 정혜성이 아닌 '아츄커플' 이세영과 손을 잡는다. 각각 예능과 드라마서 커플이 있지만 잠시 눈을 돌린다. 이들은 둘째날 신인상을 시상할 예정. 오는 22일 2년 연애 끝에 배우 류수영과 결혼하는 박하선도 킨텍스로 향한다.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골든디스크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함께 한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대결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드레스 대결이다. 뭘 입어도 화제의 중심에 서는 김희선이 국내 시상식에 오랜만에 나선다. 사전제작 드라마의 막바지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지만 음반 부문 영예의 대상을 시상한다. '진짜사나이' '3대천왕' 등 '국민호감녀' 이시영도 드레스 핏을 자랑한다. 다년간 복싱으로 다져진 몸매는 다른 여배우들과 또 다른 자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늘 드레스가 궁금한 민효린·박민영도 자리한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드레스를 얼마나 엣지있게 소화할 지. 수차례 드레스 피팅 끝에 플래시 세례를 받을 의상 주인공은 누구일지 벌써 궁금하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도 남다른 몸선으로 드레스를 소화한다. 남자의 자존심, 수트의 품격드라마 '공항가는 길' 종영 후 농구 예능을 촬영 중인 이상윤은 골든디스크의 부름에 응답했다. 연말 시상식서 상도 받은 후라 기쁜 마음으로 또 다른 수상자들에게 영광을 나누기로 했다.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잡은 한류스타 지창욱은 좀처럼 시상식서 볼 수 없었다. 이번 참여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지창욱은 김희선과 대상을 시상하며 평소 관심 많았던 K팝스타들의 자리를 빛낸다. '안투라지' 종영 후 각종 광고와 화보, 작품 검토로 바쁜 서강준도 다시 한 번 수트 맵시를 뽐낸다. 지난해 시상에 이어 2년 연속. '충무로 대세'인 박소담과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을 촬영하고 있는 권율도 시상 순간을 함께 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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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송중기 눈물부터 '신애라미란'까지 ★ 명장면 [종합②]

시상식 내내 스타들은 끊임없는 웃음을 만들어냈다. 재치있는 멘트부터 새해 소망까지 특별했다.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 야외광장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MC를 맡았다. 올 한해를 빛낸 드라마가 많은 KBS는 상 줄 사람도 받을 사람도 많았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미있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인상깊은 시상식 장면들을 꼽아봤다.-송혜교의 12년 만에 KBS연기대상 나들이"'풀하우스' 때는 20대였는데 지금은 30대가 됐어요. 나이가 많이 먹어서 왔어요." "외모가 너무 많이 변했어요. 지금 메이크업으로 감췄어요."(전현무가 한결같은 미모 유지비결을 묻자)-송중기의 눈물, 훈훈한 브로맨스"송중기 씨가 왜 그렇게 우셨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너무나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최우수상을 받은 박보검 눈물소감에 덩달아 울컥한 송중기를 두고)-'애처가' 차인표가 베스트커플상을 대하는 방법"신애라미란"(신애라냐, 라미란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올해로 50살입니다. 50년 살면서 느낀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어둠은 빛은 이길 수 없다. 남편은 결코 부인을 이길 수 없다"(라미란과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후)-허정은이 빠진 오빠들, 박보검 송중기"친구들이 보검이 오빠 사인 있냐고 전화번호 있냐고 그래서 없다고 했어요. 사실은 있어요. 그런데 없다고 했어요."(전현무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의 호흡을 물었을 때) "송중기 삼촌이랑 드라마 꼭 하고 싶어요."(새해 소망으로)-허정은의 아빠들, 박신양 오지호"둘다 좋아요. 박신양 아저씨는 연기를 잘 알려주시고 오지호 삼촌은 잘 놀아주시고. 두 분 다 잘 놀아주시고 잘 가르쳐주세요. 똑같아요"(전현무의 '누가 더 좋냐'는 짓궂은 질문에)-이상윤의 그녀, 여자친구 유이"그 분이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받기에 충분하게 잘했다고 해줬어요. 화이팅이라고 응원해줬어요." (전날 'MBC연기대상' 유이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준혁의 감동 수상소감"시상식은 태어나 처음 와보는데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 혹시나 받을까봐 종이에 적어왔다. 이 종이를 열어볼 수 있게 됐다…보검아, 덕분에 세 아이들 잘 키우고 있다. 고맙다."(조연상을 받은 후)-송일국의 엘리트코스란"나 따라하다 세 쌍둥이 낳고 'KBS연예대상'까지 가는 건가요?"(김소현이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연기상 등 엘리트코스를 밟은 자신을 따라가겠다고 말하자)-다음은 '2016 KBS연기대상' 주요 수상자 명단-▲남녀 청소년연기상=정윤석·허정은 ▲남녀 조연상=이준혁·라미란 ▲아시아최고커플상=송중기·송혜교 ▲단막극상=김성오·이동휘·강예원·조여정 ▲네티즌상=박보검 ▲작가상='태양의 후예' 김은숙·김원석 ▲남녀 신인상=성훈·진영·김지원·이세영 ▲베스트커플상='공항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오마이금비' 오지호·허정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라미란, 현우·이세영,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장편드라마부문 남녀 우수상=안재욱·이동건·소유진·조윤희 ▲일일극부문 남녀 우수상=오민석·소이현·이유리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상=이상윤·김지원 ▲중편부문 우수상=송일국·김유정 ▲최우수상=박신양·박보검·김하늘▲대상=송혜교, 송중기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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